하은별/대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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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하은별의 극중 명대사 모음.
2. 시즌 1[편집]
3. 시즌 2[편집]
4. 시즌 3[편집]
[1] 더러운 손 치우라고 천서진을 밀어낸 후, 이에 이성을 잃은 천서진이 "지금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엄마한테!"라고 윽박지르자 했던 말. 서진은 다른 사람도 아닌 딸에게 이 말을 듣고 순간 벙찐다.[2] 사실 천서진은 기억을 잃는 약을 탄 와인을 마신 후 즉시 화장실로 가 와인을 뱉었다. 즉, 천서진은 기억을 잃지 않았다. 그러나 하은별은 엄마가 기억을 잃은 줄 알고 하윤철한테 한 대사이다.[3] 이것이 생전 아빠와의 마지막 대화가 되어버렸다.[4] 하은별이 직접 천서진을 경찰에 신고했음에도, 자신의 눈앞에서 천서진이 심수련을 절벽으로 밀어 살해하는 것처럼 보이자 천서진을 바라보며 절규하는 장면이다. 너무나도 사랑하는 엄마의 악행을 막기 위해서 자신의 손으로 최후의 수단인 경찰에 신고까지 했지만 체포되는 그 순간에도 천서진이 심수련을 살해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목격한 것이다. 결국, 하은별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천서진이 광기에 미쳐 버린 최악의 괴물이었다는 절망감과 인간쓰레기 같은 비인간적인 모습에 실망하며 온갖 감정이 뒤섟인 채로 오열해버린다. 물론 실제로는 천서진이 심수련을 죽인 게 아닌, 심수련이 자살하며 그런 척 상황을 조작한 것이었다.[5] 법정에서 엄마가 재판을 받을 때 엄마가 죄를 지은 것이 맞다며 그 죄를 저지른 원인이 모두 자신이 이유라고 생각하며 내뱉은 말이다. 결국, 하은별은 성악을 포기하기 위해서 스스로 목을 찔러 자해를 하고 목소리를 잃게 되면서 천서진이 오윤희에게 저지른 모든 악행을 자식 세대에서 모두 되돌려 받는다. 이 대사가 명대사인 이유는 자신과 최악의 적대관계에 있는 사람을 인정하면서 자신이 패배했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천서진이 오윤희에게 진심으로 내가 졌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6] 물론 천서진 본인도 시즌 2 7회에서 오윤희에게 사과하면서 저렇게 말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저 주단태 때문에 상황이 급박해졌고, 오윤희에 대한 열등감을 여전히 지우지 못한 상황에서 진심 없는 형식적인 사과에 불과했던 반면, 하은별은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말을 한 것이 결정적인 차이점이다.[7] 하지만 시한부 상태에서 2박 3일 귀휴를 받고 외출한 천서진은 끝내 하은별과 만나지 않고 자살했다. 그리고 하은별 역시 천서진을 만나지 못한 채 이 모녀는 비극으로 끝났다.